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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 투자 목돈 만들기 정책 활용 방법

by eeddyit 2023. 6. 20.

'청년펀드'의 가장 큰 혜택은 매달 50만 원씩 연간 600만 원까지 납입할 경우, 납입금의 40%에 해당하는 24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240만 원의 소득공제는 연말정산 시 39만 6000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정책 썸네일

 
출산 포기, 결혼 포기. 최근 대한민국의 청년을 이야기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주제입니다. 각자의 이유로 많은 것을 포기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이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하고 싶은 일을 하기에도 자금이 부족하며, 가정을 꾸리는 것은 무거운 부담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정부도 청년들의 어려움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정부 출범 이후,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청년희망적금이 시행되어 많은 청년들의 관심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청년내일저축계좌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또한, 막 출시된 청년도약계좌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정책에 더하여 정부의 금융 정책에 관심이 있는 청년이라면, 지난 3월에 출시된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 펀드는 2023년 말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청년들의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자신의 장기적인 경제적 안정을 위해 한번 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펀드 간편검색 화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의 상품들 소개(출처=KB스타뱅킹)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이하 '청년펀드')는 만 19세부터 34세의 청년 대상으로, 근로소득자는 연소득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기준으로는 3800만 원 이하일 경우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다만, 가입 전 3년 동안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였거나 직전 과세 기간에 소득이 없었던 경우에는 가입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청년펀드'의 가장 큰 혜택은 매달 50만 원씩 연간 600만 원까지 납입할 경우, 납입금의 40%에 해당하는 240만 원의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 240만 원의 소득공제는 연말정산 시 39만6000원의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정도로, 상당한 혜택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또한, '청년펀드'는 국내 증시에 40% 이상을 투자하며, 나머지 비율은 채권, 지수, 해외주식 등의 포트폴리오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의 투자 성향에 맞게 안정적으로 투자하거나 보다 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매력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은행 홈페이지의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이벤트 안내 화면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 가입을 유도하기 위한 이벤트 안내(출처=하나은행 홈페이지)

적지 않은 혜택이 있는 청년펀드지만 가입하기 전 유의해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우선 청년펀드에 가입하고 최소 3년을 유지해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3년이 되기 이전에 중도해지를 할 경우 감면 세액의 6.6% 상당 추징금이 부과되니 신경 쓰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입 기간 중 연소득 8000만 원, 종합소득액 67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소득공제 혜택이 중지됩니다.
 
청년펀드는 은행 및 증권사를 통해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 4월, 제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서 진행된 이벤트를 통해 청년펀드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은행 및 증권사들은 청년들의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매수 금액을 지원하는 금융쿠폰을 제공하거나, 청년들이 선호하는 경품을 추첨하여 지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의 친구 중에서는 지난 5월에 청년펀드에 가입한 분이 계셨는데, 그는 "최근 투자에 관심이 많았는데, 펀드라는 포트폴리오 구성과 함께 소득공제의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였습니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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